1번째로 급하게 던지지는 않는가.

체중이 너무 빨리 앞쪽으로 이동하면 상반신이 투구하는 팔보다 먼저 나오게 되어 그다음 동작도 빨라져 급히 던지게 된다. 니딛는 발의 무릎이 퍼져 공을 위에서 밀어내듯이 던질 수 없게 되므로 투구가 높아지기 쉽다.

축이 되는 발이체중을 정확히 실으면서 발을 내딛는 지를 체크해야된다.

2번째로 내딛는 발을 체크하자.

내딛는 발의 정확한 착지점은 축이 되는 발과 홈베이스를 연결한 일직선상에 오도록 해야한다.

마일 오른손 투수의 내딛는 발이 크게 3루쪽으로 착지하게 되면, 그 다음 몸의 연결 동작이 이 부자연스러워지고 허리나 팔에 큰 부담을 주게된다.

반대로 1루쪽으로 착지하게 되면, 무릎이나 허리가 너무 빨리 벌어져 힘을 일게 되고 타자가 쉽게 공의 허점을 포착할 수 있게 된다.

3번째로는 팔을 움츠리고 있지 않는지 체크한다.

테이크 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팔이 움츠러진 상태에서 릴리스 포인트를 맞게 되면 볼이 감속하게 된다.

몸과 마음을모두 편안하게 하고 활기찬 동작으로 릴리스 순간에 전선의 힘을 집중하면, 폴로스루로 투구하는 팔이 감속하면서 팔꿈치가 내딛는 발의 무릎 주위에 오면서 투구가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드가 너무 넓지 않은지를 체크한다.

빠른 공을 던지려고 할 때 스트라이드가 너무 넓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라이드가 너무 넓으면 내딛는 발이 발뒤꿈치부터 착지하면서 무릎이 퍼져 상체가 앞으로 나오게 된다.

이때 볼 컨드롤이 흐트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