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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부상과 대처법

by 야구와 내인생~~ 2020. 2. 16.

타자가 시속 100Km를 넘는 공과 대면하는 기회는 한 타석에 평균4~5번, 한경기에 평균 15~17번이나 된다. 이중에서 투수의 와일드 피칭으로 히트 바이 피치드볼을 맞거나 자신이 친 타구에 맞거나, 실수로 발끝을 배트로 치는 등 어쩔 수 없이 불시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연습할 때 생긴 상처를 포함해, 모든 부상은 그 대책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양쪽 귀를 가리는 규정된 헬멧을 착용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타자용 무릎보호대나 정강이 보호대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히트 바이 피치드볼은 정타로 맞은 경우, 부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손목이나손가락 등은 골절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타박상인 경우에도 스프레이로 통증을 가려앉힌 후 타석에 들어서도록 하자.

또한 머리에 히트 바이 피치드볼을 맞은 경우, 의식이 있어도 바로 타석에 들어서지 말고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손의 물집은 타격 연습으로 생긴 물집에 통증을 느낄 때는 봉대를 감아 준다. 타석에 섰을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장갑을 착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한 경우는 타격 연습을 중단하고, 외과의에게 진단을 받는다. 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손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손톱 부상은 번트할 때 공과 배트 사이에 손가락이 껴 손톱이 부러질 수 있다. 충격이 너무 세면 손가락이 골절된다. 특히 타자를 겸하는 투수가 타석에 섰을 때는 신경을 써야한다. 투구하는 손의 손가락이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다.

손톱이 부러지면 방치해 두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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