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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대해서

by 야구와 내인생~~ 2020. 1. 16.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공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 외에 일반적으로 오른손 투수가 커브볼을 구사하게 되면 오른손 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몸의 먼 쪽인 아웃코스로 휘게 되며 왼손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몸의 가까운 쪽인 인코스로 휜다.

중지와 검지를 모아서 공의 위쪽을 잡되 중지에만 힘을 주고 검지는 가볍게 갖다 붙인다. 엄지는 공의 아래쪽을 받치고 공을 가볍게 쥔다. 패스트볼에 비해 공을 손에 더 가깝게 쥔다. 그립(grip) 시에는 야구공에 있는 실밥(seam)을 최대한 이용해 공에 회전을 주어야 한다. 따라서 중지와 검지는 실밥 사이의 가장 좁은 부분에 갖다 대어 실밥에 손가락을 걸치고 엄지손가락도 실밥에 걸친다. 공을 던지는 자세는 패스트볼과 같도록 유지한다. 공을 던져내는 릴리스 순간에 최대한 공을 몸 앞으로 내밀며 회전을 더 잘 주기 위해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비틀며 공을 던진다.

커브볼만 사용할 경우 구속이 느리기 때문에 타자의 눈에 궤도가 익숙해져 타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공을 던지는 자세가 같지만 속도가 훨씬 빠른 패스트볼과 조합하여 사용함으로써 타자의 반응속도에 혼란을 주어야 한다. 또 공에 회전이 제대로 걸리지 않았을 경우나 낙차가 밋밋할 경우 구속이 느리기 때문에 타자가 타격할 타이밍을 주기 쉽다. 또 지면 방향으로 떨어지는 공이기 때문에 공을 던질 때 높은 곳을 목표로 던질 경우 공이 떨어진 위치가 타자가 치기 좋은 적당한 높이가 될 수 있으므로 스트라이크존의 낮은 지역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의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커브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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